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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 조선 주말드라마 "결혼작사 이혼작곡 시즌3"

배우 문성호가 TV조선 주말미니시리즈 ‘결혼작사 이혼작곡3’(이하 ‘결사곡3’) 종영 소감을 밝혔다.

문성호는 지난 1일 종영한 ‘결사곡3’에서 까도 까도 반전이 나오는 미스터리 마성남 '서반'으로 분해 한 치 앞도 예측할 수 없는 ‘결사곡’의 긴장감을 끌어올리는 핵심 역할로 맹활약했다.

무뚝뚝하고 감정이 없는 듯한 '서반' 캐릭터를 전 시즌 묵묵히 이끌어온 문성호는 시즌 3에서 첫사랑 전수경과의 중년 로맨스로 대반전을 선사해 그야말로 정점을 찍었다. 시즌 1부터 순애보 서사를 촘촘히 쌓아왔던 그는 중년 시청자들의 설렘 지수를 최대치로 끌어올리며 ‘로맨스 다크호스’로 떠올라 큰 응원과 지지를 받기도 했다.


특히 ‘서반 사망설’과 ‘서반 비밀’에 대한 시청자들의 뜨거운 추측으로 시즌 3 내내 화제를 몰고 다닌 문성호는 시즌 2 충격 엔딩에 이어 시즌 3에서도 반전을 거듭, 큰 임팩트를 선사하며 시청자들의 뇌리에 깊게 각인되었다.

문성호는 “우선 시청자분들에게 진심으로 감사드린다. ‘서반’이라는 캐릭터가 저에게 참 쉽지 않았지만 정말 좋은 캐릭터를 만났다고 생각한다. 많은 시청자분들이 ‘서반’을 응원해 주셨기에 큰 힘을 얻어 여기까지 올 수 있었다”라며 감사의 인사를 전했다.

이어 “저 또한 시청자이자 연기자로서 다음 전개가 어떻게 될지 궁금하고, 그런 기대 속에 연기를 할 수 있어서 너무 행복했다. 또 ‘서반’이라는 캐릭터가 극 중 많은 캐릭터와 연결이 되어있는 만큼 많은 훌륭한 배우분들과 호흡했다. 함께 할 수 있어 영광이었고 오래 기억에 남을 것 같다”라며 “마지막으로 피비 작가님, 감독님들, 동료 배우분들, 모든 고생하신 스태프분들께 진심으로 감사드리고, 앞으로도 좋은 모습 보여 드리기 위해 노력하겠다”고 진심 어린 종영 소감을 밝혔다.

[진향희 스타투데이 기자]

SBS 수목드라마 "가면"

배우 문성호는 SBS 수목드라마 "가면"에서 남철역으로 집안일을 총괄 관리하는 집사로 등장했다. '내가 없으면 집안이 안 돌아간다'는 확신을 가지고 있는 장인정신이 투철한 집사로, 굉장히 섬세한 표현력으로 작은 것 하나에도 마음을 담아 디테일하게 표현 해 눈길을 끌었다.